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

인스타그램 보기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 키즈

매거진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야생으로 돌아간 판다

글 : 제니퍼 S. 홀랜드 사진 : 에이미 바이탈리

중국인들은 대왕판다를 번식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다. 최근에 이들은 녀석을 야생으로 방사하고 있지만 판다와 판다의 서식지 모두가 위험에 처해 있다.

기사 본문에서 발췌한 내용을 일부 공개합니다.

나는 뒤뚱뒤뚱 다가오는 새끼 판다를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잔디밭 가까이로 몸을 웅크렸다. 태어난 지 4개월 된 녀석은 축구공만 하다. 녀석은 아마 강아지처럼 부드럽고 그와 비슷한 냄새가 날 것이다. 순간 판다를 번쩍 들어 꼭 안아주고 싶은 생각에 사로잡혔다.


이러한 사랑스러운 매력 때문에 대왕판다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또한 판다는 중국의 문화적 상징이자 훌륭한 경제적 수입원이며 국가적 자부심의 원천이다. 중국은 판다가 아직까지 생존해 있는 유일한 국가다. 판다의 멸종을 방지하기 위한 중국의 집요한 노력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으며 몇몇 시도는 전례 없는 성공을 거뒀다.


수많은 멸종위기의 종이 그렇듯이 대왕판다 역시 인구 증가에 따라 야생 지대가 줄어들면서 개체수가 감소했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지난 약 25년간 대왕판다의 번식 방법을 연구해 사육 판다의 개체수를 100여 마리까지 늘렸다.


대왕판다가 우리 안에서 방문객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는 것과 야생에서 생존을 보장 받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판다를 보호하기 위한 향후 조치에 따라 판다가 울타리 속에 갇힌 유물이 될지 야생에서 자유로이 거니는 생명체가 될 것인지 판가름이 날 것이다.


포토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