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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글 : 신시아 고니

모기는 치명적인 질병을 퍼뜨린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기사 본문에서 발췌한 내용을 일부 공개합니다.

우리는 커다란 손으로 모기를 내리쳐 죽이기도 하고 방역차와 비행기를 동원해 녀석들에게 살충제를 분사하기도 한다. 또 실험실에서 모기를 키우면서 녀석의 DNA를 교란시키기도 한다. 모기에게 물리면 끔찍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 100년이 넘었다. 요즘은 지카바이러스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지만 연간 말라리아 사망자만 해도 40만 명이 넘고 모기가 옮기는 황열병과 뎅기열로 수천 명이 목숨을 잃는다. 어린아이의 엄지손톱보다 작은 곤충이 여전히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 중 하나인 것이다.


여전히 우리는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일부 모기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산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발견한 모기 3500여 종 중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모기는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숲모기와 흰줄숲모기 등 몇 백 종에 불과하다. 이중 이집트숲모기를 포함한 일부 종은 무시무시한 공격성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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