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케이프
글 : 수지 핸슨 사진 : 마티아스 드파르동
터키에서 가장 소중한 자원인 물을 통제하려는 정부의 계획에는 댐 건설이 포함돼 있다. 논란이 많은 이 댐이 건설되면 많은 마을들이 수몰될 것이다.
기사 본문에서 발췌한 내용을 일부 공개합니다.
티그리스강을 따라 난 고원에 들어서 있는 하산케이프는 1만 2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대 도시다. 이곳은 초현실적인 동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느낌을 준다. 도시 위쪽에는 신석기시대의 개척자들이 만든 동굴들과 비잔틴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된 성채 유적이 있다. 이 정착촌에는 로마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다. 하산케이프는 중세시대의 이슬람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소인데 그중에서 티그리스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는 이곳이 실크로드에서 중요한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하산케이프는 터키 동남부의 역동적인 도시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오랜 역사가 그대로 남아 있으면서도 생명력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