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Kids 매거진

냇지오 탐험가가 들려주는 펭귄의 비밀

글 : 버티 그레고리 사진 : 셔터스톡 외

세상에서 가장 생생하고 신기한 펭귄 이야기

기사 본문에서 발췌한 내용을 일부 공개합니다.

남극 애트카만의 서식지에 모여 있는 어린 황제펭귄들
사진: 버티 그레고리 


황제펭귄이 이렇게 시끄러운 동물이었다니!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로 펭귄 서식지를 취재하기 위해 남극을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어요. 특히 펭귄들 옆에 텐트를 치고 자려고 누웠을 때는, 꽥꽥, 휙휙, 끼루룩 하는 소리 때문에 쉽게 잠들 수 없어서 처음에 꽤 애를 먹기도 했어요. 
펭귄들의 첫인상은 어딘지 어설프고 그다지 똑똑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조금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펭귄이 결코 약하거나 멍청하지 않다는 걸 알게 돼요. 황제펭귄을 포함한 펭귄 18종 대부분이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수심 300m가 넘는 깊은 바닷속으로 뛰어들고, 매서운 추위와 시속 160km에 이르는 칼바람을 견디며 생명을 이어 가고 있죠. 또 펭귄은 동물들 중에서도 무리를 이루어 가장 끈끈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동물이기도 해요.
펭귄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동물에 속하지만,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많은 비밀을 품고 있어요. 이 흥미로운 바닷새와 함께하며 얻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 몇 가지를 이제 여러분에게 들려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매거진 2025년 5월 호에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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