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Kids 매거진

최초 공개! 엄마 호랑이의 육아

글 : 앨리슨 쇼 사진 : 에도 슈미트 외

호랑이는 어떻게 새끼를 키울까요? 과학자들의 관찰을 통해 그 비밀을 알아보아요!

기사 본문에서 발췌한 내용을 일부 공개합니다.

주황빛 털에 검은 줄무늬가 그어진 아기 털뭉치 셋이 바위틈에서 굴러 나와, 힘든 사냥을 마치고 느릿느릿 다가오는 엄마 호랑이를 지
켜봐요. 엄마는 드디어 누워 쉬려 하는데, 두 달 된 새끼들은 하루 종일 엄마를 기다린 터라 지금 신이 났어요!

 
엄마와 새끼 호랑이들 | 사진: F1ONLINE DIGITALE BILDAGENTUR GMBH, ALAMY
한 녀석은 엄마 귀를 살짝 깨물고, 또 다른 녀석은 꼬리를 깨물어요. 셋째는 엄마 등을 미끄럼틀 삼아 데구루루 구르고요. 

찰싹! 눈을 좀 붙이려던 엄마 호랑이는 13cm나 되는 커다란 발로 새끼들을 가볍게 툭 치며 달래요. 새끼들은 잠시 물러서지만… 그때뿐이에요. 곧 다시 장난이 시작돼요!

 
시베리아호랑이는 보통 2~6마리의 새끼를 낳아요. | 사진: 에도 슈미트, ALAMY
이 엄마 호랑이의 이름은 바바라예요. 1년 전, 야생동물 보전협회와 태평양 지리 연구소, 그리고 시호테알린 보호구역 연구자들은 바바라의 목에 GPS 추적 장치를 달아 바바라의 생활을 관찰하기 시작했어요.
 
엄마 호랑이는 나무에 뺨을 비벼 냄새를 남겨요. 다른 암컷들에게 가까이 오지 말라고 경고하는 신호예요. | 사진: 게오르기 리코프스키, EPA / SHUTTERSTOCK
*** 더 자세한 내용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매거진 2025년 10월 호를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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