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Kids 매거진

생명의 소중함을 전한 침팬지의 어머니 제인 구달

글 : 윤종욱 사진 : 휴고 반 라윅 외

얼마 전, 전 세계 사람들이 슬픈 소식을 들었어요. 오랫동안 생명을 아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 준, 동물학자 제인 구달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었죠. 그녀가 우리에게 전하고 간 따뜻한 가르침을 되새겨 보아요.

기사 본문에서 발췌한 내용을 일부 공개합니다.

제인 구달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연 침팬지 '데이비드 그레이비어드'. 바나나를 너무 좋아해서 한 번에 바나나를 50개나 먹어 치웠대요. | 사진: 휴고 반 라윅
제인 구달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침팬지 연구자이자 환경 운동가예요. 23살의 나이에 용감하게 아프리카로 떠나, 침팬지들과 함께 지내며 그들의 삶을 아주 가까이에서 관찰했죠. 그 결과, 침팬지들도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고 우리처럼 감정을 느끼며 서로를 아낀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혀냈어요. 이 발견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과학적 발견 중 하나로 꼽히며, ‘동물도 인간처럼 소중한 생명’이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했답니다.
 
제인 구달과 사진작가 휴고 반 라윅 | 사진: 휴고 반 라윅
하지만 제인 구달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어요. 숲이 파괴되고 침팬지들이 겪는 고통을 보며, 숲을 지키고 침팬지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에도 나섰지요. 나아가 어린이들과 함께 지구의 모든 생명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환경보호 단체를 세우고, 90이 넘은 나이에도 세계 각지를 다니며 사람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렸답니다. 그래서 “작은 실천이 모이면 희망이 있다”라고 늘 힘주어 말했어요.

그럼 숲에서 시작된 한 사람의 작은 발걸음이 어떻게 온 세상에 희망의 씨앗을 뿌렸는지 함께 따라가 볼까요?


호기심 많은 소녀, 제인

제인의 뛰어난 관찰력과 생명에 대한 사랑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었답니다. 어린 제인은 동물에게 특히 관심과 호기심이 많았어요. 식탁 위의 달걀 하나에도 '닭이 어떻게 이 달걀을 낳았을까?' 궁금해했죠. 
 
제인 구달과 아기 침팬지 '플린트'가 서로를 향해 손을 뻗고 있는 모습 | 사진: 휴고 반 라윅
어느 날 제인은 살금살금 닭장 안으로 들어갔어요.
 

*** 더 자세한 내용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매거진 2025년 12월 호 / 2026년 1월 호에서 읽어 보세요. ***

사진 속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