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Kids 매거진

세상에서 가장 빠른 로켓 기차를 찾아라!

글 : 윤종욱 사진 : 케브 그레고리 외 삽화 : 토머스 탤벗 베리 외

약 200년 전 아주 특별한 경주에서 1등을 차지해 철도의 시대를 활짝 연 로켓호 이야기를 만나 보아요.

기사 본문에서 발췌한 내용을 일부 공개합니다.

레인힐 대회 당시 모습 그대로 복원한 로켓호 | 사진: 케브 그레고리, 셔터스톡 
어느 화창한 가을날, 영국의 레인힐 들판에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어요.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시끌벅적 난리가 났지요. 곧 기차들의 달리기 시합이 시작될 예정이었거든요! 때마침 시커먼 연기를 뿜으며 기차 ‘선수’들이 나타났어요. 구경꾼들은 기차의 엄청난 크기와 소리에 놀라 한순간에 조용해졌답니다. 이곳에서 어떤 놀라운 대결이 펼쳐지려는 걸까요?
 
1830년 세계 최초로 개통한 장거리 철도 맨체스터-리버풀 노선의 모습 | 삽화: 토머스 탤벗 베리, 헨리 파이얼

기차들의 달리기 시합, 왜 열렸을까?

1829년에 열린 이 대회는 지금까지 아무도 보지 못한 특별한 경주였어요. 약 112km 거리를 달려 가장 빠른 기차를 뽑는 대회였지요. 우승한 기차는 세계 최초의 장거리 철도 노선을 달릴 영광을 얻을 예정이었죠. 당시 공장이 많았던 도시 ‘맨체스터’와 항구가 있는 도시 ‘리버풀’을 잇는 이 철길은 아주 중요했어요. 기차가 있다면 맨체스터에서 만든 물건들을 리버풀항까지 훨씬 빠르게 옮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고장 없이 쌩쌩 달릴 수 있는 기차는 아직 없었어요.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기차는 광산에서 석탄이나 나르는 ‘엉금엉금 느림보’였거든요. 자주 고장이 났고 속도도 느려서 많은 사람이나 짐을 싣고 멀리 가기엔 부족했지요. 

고민하던 철도 회사는 결국 500파운드(지금 우리 돈으로 약 1억 2000만 원!)의 상금을 걸고 최고의 기차를 찾는 대회를 열었어요. 전국의 똑똑한 발명가들이 모여 멋진 기차를 보여줄 거라고 기대하면서 말이에요.

 
 
*** 더 자세한 내용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매거진 2026년 5월 호에서 읽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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