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Kids 매거진

철새의 여행을 연구하는 조류학자

글 : 최창용 사진 : 최창용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한국의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를 만나 보아요!

기사 본문에서 발췌한 내용을 일부 공개합니다.

탄자니아 숲에서 이뤄지는 조류 조사 현장 | 사진: 최창용
안녕하세요? 먼저 냇지오 키즈 친구들에게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철새를 중심으로 야생동물을 연구하는 조류학자예요. 철새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따뜻한 곳이나 먹이가 많은 곳을 찾아 이동하며 사는 새들을 말해요.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는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겨울에 와서 지내는 철새, 여름에 와서 지내는 철새, 그리고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를 잠시 지나가는 철새가 있어요. 저는 이 가운데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철새들을 주로 연구하고 있어요. 이 새들이 언제 어디에서 날아와서, 또 어디로 향하는지를 알아보는 게 저의 일이죠. 

 
낚싯바늘처럼 굽은 긴 부리를 가진 알락꼬리마도요가 나란히 날아가고 있어요. | 사진: 최창용
저도 철새처럼 여러 나라를 오가며 연구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철새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녀석들이 알을 낳는 몽골·중국·러시아 같은 ‘번식지’부터 겨울을 나는 동남아시아·호주 같은 ‘월동지’까지 여러 곳을 찾아가야 하거든요. 한편으로는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펭귄이 기후변화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연구하고 있답니다. 

철새 연구는 야외에서 오랜 시간 머물러야 해서 힘들 때도 많아요. 하지만 지구에서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철새를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죠.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로 선정되어 철새 연구를 지원받을 수 있었던 것도, 이런멸종 위기에 처한 철새 보호의 중요성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위치 추적 장치를 단 슴새 | 사진: 최창용
 

*** 더 자세한 내용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매거진 2026년 2월 호에서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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