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여성 철도 신호원들’
글 : 대니얼 스톤 사진 : 사샤 마슬로프
우크라이나의 철로 옆에 지어진 자그마한 집들은 안전한 기차 여행을 책임지는 신호원들의 쉼터가 돼준다.
기사 본문에서 발췌한 내용을 일부 공개합니다.
사샤 마슬로프에게 가장 좋았던 어린 시절의 기억은 대부분 기차와 연관돼 있다. 방학을 맞아 다른 도시로 여행을 갈 때마다 그는 차창 너머로 아파트와 상점, 기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자동차 등이 어우러진 모국의 풍경을 감상했다. 그리고 그는 종종 아주 작은 집 옆에서 여성 한 명이 노란색 깃발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보곤 했다.